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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6801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전위적·실험적인, '기억'에 관한 소고.
<지난해 마리엥바드에서>같은 레네의 다른 작품처럼, 관객에게 최면을 거는 영화. (사랑, 기억, 감각에 대해서 왕가위에게 영향을 끼쳤을 법한)
프랑스 여자의 과거이자 현재 = 느베르,
일본 남자의 과거이자 현재 = 히로시마
실제와 역할놀이가 혼재하는 현상. (키아로스타미의 <사랑을 카피하다>가 영감을 받은 듯한)
유령같은 카메라의 움직임과 함께하는 사색적 내레이션은 영화의 핵심 분위기.
과거와 현재, 기억과 망각 / 사랑
인간은 각자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는 히로시마에서 모든 것을 보았어요" "당신은 히로시마에서 아무 것도 보지 못했어..."
'그녀와 그는,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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