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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mdb.com/title/tt0076786/mediaviewer/rm1428296960
원초적 두려움과 말초 신경을 있는대로 자극하는 진짜배기 호러.
극장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가 아니라면 절대 혼자서 볼 수 없는 종류의 영화.
오컬트 호러의 음산함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연출.
레드, 그린, 블루는 호러 컬러의 모든 것임을 증명하는 미장센.
배경과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 수지 배니언을 전적으로 압박하는 화면 구도.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이태리 락 밴드 '고블린'의 미친 영화음악 사운드가 공포의 8할 이상을 유발.
편집의 리듬감이 약한 건 아쉬운 점.
너무 음악을 낭비하지 말고 강약조절을 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
밋밋한 화면 내 움직임, 늘어지는 숏 길이를 커버하려는 의도로 읽힐 가능성이 농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러가 영화예술의 한 축임을 분명히 증명하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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