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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잔잔한(그것이 단점이기도 한) 일본 영화 두 편의 공통점 -
'아무 결과 없이 죽어가는 삶일지라도 나름의 의미는 있다는 것.'
미야자키 아오이의 "널 만나서 좋았어." 라는 대사,
아라가키 유이의 "열심히 했었으니까."라는 대사.
우리는 세상 안에서 한낱 작고 사소한 미시적 개인일 뿐이지만
각자의 세계 안에서는 주인공이라는 진실, 그 작은 위로의 대사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 <트와일라잇 사사라 사야>.
죽음이 확정됐거나, 이미 죽은 사람이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들이지만,
자살 방지 영화로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영화다.
죽음을 표면에 보여주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충실한 삶'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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