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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하지 못하다.'
"자유란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바라는 것에 마음껏 쓰는 것."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요?) "그럼 누가 합니까?"
저 멀리 드레이어의 <잔다르크의 수난>과 스티브 맥퀸의 <헝거>를 떠올리게 하는 숭고한 육체의 영화.
신념, 정의를 위해 신체적 고통을 감수하는 건 '성인'들 만 할 수 있는 일. 범인(凡人)이 갇혀있는 육체의 영역을 넘어서서 정신의 영역에 가닿는 것. (예수 = 유관순) 독립 투사들의 일대기를 보거나 글을 읽을 때면, 언제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얻는다. 그 높은 대의에 고개 숙이고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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