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8 DAWN ASSOCIATES ALL RIGHTS RESERVED * 주의: 글 속에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968)은 무성 호러영화 스타일 작법과 조악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좀비 호러 장르'의 원형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영화로 인정받을 만하다. 외부의 침입자 모티프는 돈 시겔의 (1956)에서, 슬래셔 장르의 활용은 히치콕의 (1960)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밀도 있게 펼쳐지는 스릴러-호러의 장르적 재미도 대단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의의는 역시 좀비 장르의 컨벤션을 확립한 것에 있다. → 모종의 이유로 인한 죽은 자의 부활 / 불에 약하고 두뇌가 급소인 점, 잔인한 식인 습성 등 좀비의 특징 / 좀비에게 물리면 좀비화가 진행되는 점 등 현대 좀비물이 ..
© 2018 - Warner Bros. Pictures 삶이 끝나기 전까지 이스트우드의 영화적 정체성은 '카우보이·웨스턴 무법자 혹은 초법적 자경단'이다. 10년 전 때와 마찬가지로, 은 시대에 약간 뒤떨어진 참전용사 출신 중산층 노인이 총잡이로 변하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흥미로운 영화다. 합리적 보수주의자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기본적으로 아날로그의 가치를 신봉하는 사람이다. 작중 원예사인 '얼 스톤' 역시 인터넷과 핸드폰을 불신하며 세대 갈등을 빚는다. 반대로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고 유머와 친화력을 지닌 사람이기도 하다. 수 틀리면 누구라도 보내버릴 수 있는 마약 갱스터들까지 친구로 만드는 인간성과 소탈함을 지녔다. 영화는 이렇게 올드 스쿨(미국 백인 보수주의자)의 양면을 다각적으로 ..
m.imdb.com/title/tt8267604/mediaviewer/rm485843456/ 사회극 + 법정 드라마. 소수자들(어린이, 이민 여성)의 이야기. 은 각자도생의 삶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부조리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돼지우리'를 바라보게 하는 류의 영화 = 같은 지구 상의 같은 인간이지만 처참한 환경 속에 놓인 사람들을 직접 생각하게 하는 고통의 영화 / 외면하고 싶은 지금 여기의 현실(불평등과 가난) → 두려움(저런 처지가 되고 싶지 않은 이기심), 무력함(도와줄 수 없고 해결해줄 수 없음), 동정심·안쓰러움(인간으로서의 근원적 슬픔, 연약함)처럼 기본적으로 쾌가 아닌 '불쾌'의 감정들. 아프리카·시리아 - 레바논 - 스웨덴(복지국가)의 삼중 구조는 안전한 곳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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