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ci22rD/btq3hbLS9GW/3bfRHiCaRBFkFR2trg1v01/img.jpg)
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76306, ⓒ 2020 (주)쇼박스 역사적 사건의 무게감보다는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아우라가 더 짙게 잔상을 남기는 영화. 더 깊고 진한 심리드라마가 될 수 있었지만 결국 안전한 상업영화의 자장 안에서 멈춘다. 결국은 연출의 문제. , 이후 오랜만에 보는 이병헌 원맨쇼. 대사 없이 얼굴 표정만으로 인물의 심리를 전달하는 강력한 연기. 결과적으로 이병헌의 클로즈업에 많은 부분을 기댄 영화. 영화의 핵심은 마음의 흔들림·울렁임, '정동'이 요동치는 김규평의 얼굴 그 자체다. (의 선우처럼) 현대사의 가장 흥미롭고 미스테리한 지점을 이야기로 끌어오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충무로 A급 헤드 스텝들의 참여에 ..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JidBy/btq3c9OPr66/84swQF5aKnkBQrvdtMOQ00/img.jpg)
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2360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하지 못하다.' "자유란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바라는 것에 마음껏 쓰는 것."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요?) "그럼 누가 합니까?" 저 멀리 드레이어의 과 스티브 맥퀸의 를 떠올리게 하는 숭고한 육체의 영화. 신념, 정의를 위해 신체적 고통을 감수하는 건 '성인'들 만 할 수 있는 일. 범인(凡人)이 갇혀있는 육체의 영역을 넘어서서 정신의 영역에 가닿는 것. (예수 = 유관순) 독립 투사들의 일대기를 보거나 글을 읽을 때면, 언제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얻는다. 그 높은 대의에 고개 숙이고 감사하게 된다.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Txb0q/btq2NFsABZ2/6wbjka2nIwvI9NMesOdEJK/img.jpg)
© 1978 Compass International Pictures 전설은 괜히 전설이 아니다. 온갖 아류 영화들에서 클리셰로 남발하는 그 모든 호러(슬래셔) 스킬의 '원형'이 여기 담겨 있다. 똑같은 교외 풍경이어도 거리에 인적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걸 존 카펜터는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고, 음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다가 제 3의 인물을 등장시켜서 확 놀래키며 긴장을 해소시키는 트릭도 이전에 이미 그 효과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살인마가 신출귀몰하기 때문에 관객은 러닝타임 내내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법을 영화는 알고 있다. 한편으로는 영화 자체가 미국 10대들의 성 문화에 대한 반동으로도 읽힌다. 전체적으로 보수주의, 복고주의의 기..
- Total
- Today
- Yesterday
- 윤여정
- 셀린 시아마
- 조성희
- 전여빈
- 스타일리시
- 정일성
- 시드니 폴락
- 릴리 콜린스
- 미술
- 샤를리즈 테론
- 마티 디옵
- 촬영
- 켄 로치
- 사회성
- 블랙코미디
- 로맨스
- 올레 보르네만
- 느와르
- 초현실주의
- 인터랙티브 영화
- 레이디 가가
- SF
- 한예리
- 전무송
- 가족드라마
- 딜로이 린도
- 의상
- 마술적 리얼리즘
- 아만다 사이프리드
- 메릴 스트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